자유형 체크 포인트

▶킥

1. 물보라는 어떤가.
철썩철썩 요란한 물보라는 절대로 불가.
더욱 나쁜 것은 무릎과 발목의 힘이 빠지지 않아 푸드득푸드득 하고 정강이로 물을 차고 있는 것 같은 킥이다.

2. 무릎에 힘이 너무 들어가 있지 않은가.
무릎과 발목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있으면 물보라가 많은 서투른 킥이 되고 피로하기 쉬워 오래 계속할 수가 없다. 곧 킥이 무너져 버리는 사람은 무릎과 발목의 탄력에 유의하자.

3. 발 전체를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가.
넓적다리로 친다.... 이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한다.
발목을 확실히 뻗고 발등으로 물을 푸시하고 있는지 어떤지도 중요하다.
이것이 되어 있지 않은 것도 요란한 물보라의 원인이 된다.

▶몸 전체

4. 몸은 슈퍼맨인가.
구부정한 자세,묘하게 뒤로 젖힌 몸은 금기이다.
아무리 해도 몸이 바로 뻗지 않는 초심자는 다시 한 번 물장구에서 부터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팔의 상태

5. 엘보우 업은 되어 있는가.
팔꿈치에서 나오고 있는가,수상에서는 팔꿈치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가,손 끝이 유연하게 있는가가 포인트이다.
입수와 동시에 손이 바로 뻗는지 어떤지도 이것으로 결정된다.

6. 수중의 팔꿈치는 구부러져 있는가.
물방아나 외륜선과 같은 움직임으로는 추진력을 벌 수 없다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입수하면 팔꿈치를 구부리고 가장 힘을 발휘하기 쉬운 상태에서 물을 젓는다.

7. 손바닥은 둥글지 않은가.
손바닥을 의식적으로 둥글게 하면 손의 다른 부분에도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고 반대로 손가락이 벌어져 있으면 물을 잡을 수 없다.

▶눈

8. 눈은 뜨고 있는가.
기본중의 대기본이다. 본인은 눈을 뜨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입수의 순간이나 얼굴이 수중에 있을 때에 감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풀의 코스 라인등 무언가를 보면서 헤엄치자.

▶호흡

9. 공기를 확 들이 마실 수 있는가.
곧 호흡이 곤란해지는 것은 모양만 되어있고 확실하게 숨을 들이 마시지 못한 증거.
"공기를 먹는다."즉, 단숨에 들이 마시자.